지중해_로마/이탈리아
2018.10.29
로마_Roma
라치오 주의 주도로서 테베레 강 연안에 위치한 이탈리아의 수도 입니다. 면적은 서울시의 약 2배이며 3,000년의 역사를 가진 유럽 문명의 발상지 입니다. 예로부터 도시국가로 성장하여 대 로마제국의 수도이기도 하며 영원한 도시, 세계의 머리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로마의 중심에는 교황령으로 바티칸 시국이 또 하나의 나라로 자리잡고 있으며 오랜 역사가 말해주듯 도시 전체가 거대한 박물관이라 말 할 수 있습니다.
콜로세움
고대 로마 제국 시대의 대표적인 건축물로 원형 경기장 입니다. 고대 로마시대에 황제들은 정치적인 목적으로 대중들의 호감이 필요하였고 이를 위해 콜로세움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폭군인 네로 황제의 바로 다음 통치자인 베스파시아누스 황제 때 건설하기 시작해 그의 아들인 티투스 황제 때 완공 되었으며 네로 황제 소유의 사치스런 황금 궁전을 시민들을 위한 공공 장소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당시에는 검투사들의 경기, 사냥 및 전투, 신화 등의 주제를 가진 공연장으로 활용 되었습니다.
성 베드로 대성당 / 성 베드로 광장
바티칸 시국 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 세계의 가장 거대한 교회 중 하나로 세계인들의 성지 입니다. 예수님의 열두 제자 가운데 한 명인 성 베드로의 무덤 위에 대성당을 건립 했다고 하며 120년에 걸쳐 건축되었으며 종교, 역사 그리고 예술성에 의해 바티칸 시국의 가장 중요한 건축물 입니다. 그 앞에 펼쳐진 베드로 광장의 규모는 보는 이들을 압도 하며 최대 30만 명까지 수용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바티칸 성 베드로 성당에 있는 미켈란 젤로의 조각상으로 르네상스 시대 최고의 명작으로 꼽힙니다. 대리석을 깎아 만든 조각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시신을 안고 있는 성모 마리아의 모습을 형상화 한 것으로 매우 독창적이며 예술적으로 매우 중요한 작품입니다.
포룸 로마눔
이탈리아어로 포로 로마노 라고 불리는 이곳은 고대 로마시대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유적지 입니다. 고대 로마시대에 팔리티노 와 캄피톨리아 언덕 사이에 위치하여 포럼의 어원으로서 정치, 경제, 종교의 중심이 되는 공공 광장의 역할을 한 곳으로 여러 신전과 의사당, 재판소, 도서관, 개선문 등의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판테온
다신교인 로마에서 ‘모든 신을 위한 신전’ 이라는 뜻인 판테온은 로마에서 가장 오래된 돔 구조의 건축물로 그 보존 상태가 좋아 건축학 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신전 입니다. 기원전 아그리파에 의해 건설 되었으며 현재의 판테온은 기원후 화재로 소실된 것을 재건 하였습니다. 천장의 뚫려있는 구멍의 직경은 9m 이며 “판테온의 눈” 으로 불립니다.
트레비 분수
로마에서 가장 큰 분수로 전 세계 관광객들이 동전을 던지면서 소원을 비는 곳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바로크 양식으로 만들었으며 포세이돈을 중심으로 두 아들과 사계절, 건강, 풍요의 여신을 상징하는 조각품들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스페인 광장
영화 로마의 휴일에서 오드리 헵번이 아이스크림을 먹었던 장면으로 유명한 장소입니다.
스페인 대사관이 있어서 스페인 광장으로 불리며 스페인 계단과 분수 그리고 오벨리스크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전 세계 인들에게 사랑 받는 로맨틱한 명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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