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_이스탄불/터키
2018.10.29
이스탄불(Istanbul)
세계에서 5번째로 큰 도시인 이스탄불은 터키 최대의 도시로 아시아와 유럽 사이에 걸쳐있으며 그 사이에 보스포러스 해협을 두고 있습니다. 로마시대 바진티움이 동로마 제국의 수도가 되면서 콘스탄티노폴리스로 이름이 바뀌었고 오스만 제국 때 코스탄티니에로 불리다가 오늘날 이스탄불로 불리게 된 이 도시는 세계사에서 가장 중요한 도시중의 하나로 로마제국, 비잔틴제국, 오스만 제국의 수도 이었습니다. 한때 전 세계 역사와 종교의 중심지로서 동서양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으며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 이기도 합니다.
그랜드 바자르 (카팔르차르슈)
지붕 덮인 시장 이란 뜻의 카팔르 차르슈는 실크로드의 종착지였으며 약 550년의 역사를 가진 이스탄불의 재래시장입니다. 복잡하게 얽혀있는 시장 내부는 약 4천 개의 상점이 있으며 특산품, 카펫, 향신료, 수공예품, 보석 및 잡화들로 가득합니다.
톱카프 궁전
오스만 제국의 군주가 약 400년 동안 살았었던 궁전으로 현재는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보스포루스 해협과 마르마라 해가 바라보이는 곳에 위치해 있으며 3개의 문과 4개의 정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70만평이 넘는 웅장한 규모를 자랑합니다.
블루 모스크(술탄 아프메트 모스크)
오스만 제국시절에 만들어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스크이며 내부 벽면을 파란빛의 타일과 유리창으로 만들어서 블루 모스크로 불리고 있습니다. 특이하게 모스크 외부의 탑(미나레트)을 6개 가지고 있는 유일한 모스크 입니다.
성 소피아 성당
성스러운 지혜 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세운이래 두 번의 반란에 의해 소실되었다가 현재의 모습은 3번째 세워진 성당입니다. 정교회의 총 본산이었으며 비잔틴제국 에서 성당으로 오스만제국에서는 약500년 동안 이슬람사원으로 사용되어 세계를 지배한 역사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